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이 제14회 반야학술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반야학술상은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최근 7년간 불교학 및 불교문화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급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수상자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6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상식은 9월 1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진행한다.
3월20일, 통도사 반야암
정인 스님 등 12명에 전강게
“경전 행간의 향기 맡을 줄 알아야”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역임한 대강백 요산 지안 대종사가 네 번째 강맥전수전강식을 봉행했다. 전강게를 받은 12명의 스님들은 여일한 수행과 전법도생을 발원했다.
통도사 반야암은 3월20일 경내 반야보전에서 ‘요산 지안 대강백 강맥전수전강식’을 봉행했다. 법석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남양주 봉선사 주지 호산, 사회를 맡은 한문불전대학원장 선지, 지안 스님으로부터 당호를 받은 수좌 무연 스님 등 제방의 대덕 스님들이 참석해 법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지안 대종사는 설곡정인(상주 황령사 주지), 석륜성구(진주 백운사 주지), 허웅탄대(서울 도봉산 원통사 주지), 무악신경(통도사 포교국장), 허암인경(울산 신흥사 주지), 성담법본(서울 약사사 총무), 설향혜봉(전 남해 용문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은담규정(의정부 여래사 주지), 천해현산(진안 천황사 주지), 각륜도업(조계종 교육아사리), 소하돈각(조계종 교육아사리), 월조효신(조계종 교육아사리) 스님 등 12명의 스님에게 전강게 및 전강증서를 전달하며 강사의 길을 당부했다.
지안 대종사는 전강 법어에서 “경학은 단순히 지식을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기에 경전을 볼 때는 글과 글 사이 행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수행이 바탕이 근간이 되어야 가능하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풀이만 하는 경전이 아닌 수행의 자리에서 독송하고 새기며 경전의 가치를 높히는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도 축사에서 “일찍이 통도사 강주를 지내신 대강백 스님께서는 지금까지 종단 교육계의 큰 스승으로 많은 제자를 배출하셨다”며 “출가자가 줄어들고 한문불전에 대한 인식이 옅어지는 이 시기에 함께하신 스님들께서 연찬과 정진으로 좋은 결과를 피워내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도 “출가자는 출가자 다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승가 교육을 강조하신 스님의 가르침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출가의 원력을 밝혀 주신다”며 “무엇보다 승속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스님께 감사의 깊은 삼배를 올린다”고 축하했다.
이날 지안 스님의 전강법맥은 백파긍선(亘璇白坡) - 설두유형(雪竇有炯) - 설유처명(雪乳處明 )- 한영영호(漢永暎湖) - 운허용하(耘虛龍夏) - 월운해룡(月雲海龍) 스님에 이어 요산지안(樂山志安) 스님으로 전해 온 전통 강맥이다.
상주 황령사 주지 정인 스님은 전강제자를 대표해 “강맥(講脈)을 전수(傳授) 받는 저희들이 한 치도 흐트러짐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길 바란다”며 “나와 남이 함께 부처님의 나라에서 손잡고 노니는 날을 기필코 이루기를 서원한다”고 고불문을 전했다.
지안 대종사는 통도사 벽안(碧眼)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은해사 종립승가대학원장, 한문불전대학원 원장, 조계종교육원 부설 서울불교전문강당, 서울불학원에서 경전을 연찬했다. 조계종 교육원 역경위원장을 지냈으며 조계종 승가고시가 시행된 후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지내며 승가고시 정착에 힘썼다.
한편 통도사 반야암은 4월6일부터 5월11일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주최 ‘산사 인문학 시리즈 다섯 번째 –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요산 지안 대종사는 지난 20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 탄대, 신경, 인경스님 등 비구스님 여섯 명과 혜봉, 규정, 현산, 도업스님 등 비구니스님 여섯 명, 총 12명의 스님에게 강맥을 전수하고 무연스님에게는 당호를 수여했습니다.
지안 대종사는 “이 자리는 그간의 정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장도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더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가 전법과 교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안 대종사는 백파 긍선스님과 한영 정호스님으로 이어진 강맥을 전수 받은 월운 해룡스님을 법사로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이번 전강식까지 총 26명의 스님들에게 강맥을 전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지안 대종사는 전강법어에서 “불교가 융성해지기 위해서는 법맥이 잘 계승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경학은 단순히 지식을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기에 경전을 볼 때는 글자 사이 행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수행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설했다. 스님은 이어 “예로부터 어른 스님들도 경전은 읽는 것이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지적인 추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님들도 경전의 가치를 높혀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 나가길 당부 드린다”고 법문했다.
정인스님은 전강제자를 대표해 “이 법석을 증명하시는 제불보살과 역대조사께서는 부디 오늘 강맥(講脈)을 전수(傳授) 받는 저희들이 한 치도 흐트러짐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말 한마디 작은 몸짓 하나에도 지혜가 깃든 참 불자(佛子)가 되도록 가피하여 주소서. 갈기를 휘날리며 포효하는 푸른 사자의 용맹으로 문수의 지혜를 성취하고 진흙의 강을 건너는 하얀 코끼리와 같은 실천으로 보현의 행원을 이뤄, 결코 유약하거나 게으르지 않은 수행과 포교를 실천하기를 발원합니다. 나아가 나와 남이 함께 부처님의 나라에서 손잡고 노니는 날을 기필코 이루기를 서원하옵니다”라는 고불문을 낭독했다.
전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지안스님께서는 일찍이 통도사 강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종단 교육계의 큰 스승님으로서 많은 불전, 강원 재자들을 배출하셨다“면서 ”스님께서 끊임없는 정진의 힘으로 지금까지 후학들을 이끌어 주심에 통도사 전 대중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인사했다. 스님은 이어 ”요즘 출가자가 줄어들고 한문불전에 대한 인식이 옅어지는 즈음에 이 자리에 계신 스님들께서 열심히 연찬하시고 정진하신 결과가 오늘이 전강식으로 회향됨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조계종 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도 “지안스님께서는 항상 출가자는 출가자 다워야한다는 신념으로 승가 교육을 강조하셨다”면서 “스님께서 출가자들 교육뿐만 아니라 승속을 구분 없이 제자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강맥을 전수 받으시는 스님들께서는 지안스님의 뜻을 전법하는데 모든 힘을 쏟아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1970년 통도사에서 벽안(碧眼)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지안스님은 15년간 통도사 강원 강주와 10년간 은해사 종립승가대학원장 역임 이후 직지사 한문불전대학원 원장, 조계종교육원 부설 서울불교전문강당, 서울불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승가교육에 힘써 왔다. 또한 조계종 교육원 역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역경불사(譯經佛事)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 스님은 승가고시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지내면서 각급 승가고시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지안 대종사는 제자에게 전강게를 수여하며 게송이 지닌 의미를 설명하고 전법을 펼쳐 교화의 공덕을 세워갈 것을 강조했다.
지안 대종사는 “소납이 강맥을 전수하는 또 한 번의 인연을 만난 것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자신의 부덕함을 생각하면 송구스럽기도 하다”며 “다만 이런 인연을 통해서 새로운 신심과 원력으로 부처님 법이 더욱 창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강식은 수행 이력을 쌓아온 스님들이 또 하나의 성숙한 자취를 남기는 자리이며 앞으로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면서 교화의 공덕이 더욱 높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은 “지안 스님은 큰 스승이시며 많은 스님들을 지도하고 가르치신 대강백”이시라며 “여기 스님들은 그동안 수행 정진의 결과로 이렇게 전강을 받았다 여기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큰 스님 더욱 건강하셔서 많은 제자를 길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큰 스님께서는 승속을 막론하고 가르침을 주셨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오늘 또 모여 축하를 하고 있다”며 “스님께서는 마지막 전강이라 하셨지만 그 말이 무색 할 정도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잇는 전강식이 계속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요산 지안 대종사는 1970년에 벽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강원에서 경전을 공부한 후 15년 간 통도사 강주를 지냈으며 10년간 은해사 승가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문불전대학원장, 조계종교육원 부설 서울불교전문강당 그리고 서울불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승가교육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교육원 역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역경불사에도 앞장섰다. 또 승가고시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고시위원장을 지내시며 각급 승가고시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지안 대종사는 “비유컨대 어둠 속의 보물이 등불이 없으면 볼 수 없듯이 부처님 법을 설해주는 사람이없으면 비록 지혜로운 이라도 알지를 못한다”는 화엄경 게송을 마음에 담고 승가교육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뿐 아니라 <금강경 이야기>, <금강경 바로 읽기>, <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 <기신론강해>,<기신론신강>,<수타니파타> 등 다양한 경전을 번역했으며 선시해설 및 불교에세이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이 새봄을 맞이해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다섯 번째 마련한 산사인문학 강좌로 4월6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이다.
통도사 반야암은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 배경에 대해 “최고의 편리함을 구가하며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며, 편리함의 핵심인 속도를 따라잡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분노, 공허, 무기력, 우울 등 거듭 받고 있는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거나 혹은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인문학’ 강좌 일정과 소주제 및 강사는 다음과 같다.
△4월6일 : 철학치료의 이론과 실천(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 반야불교문화연구원 고문) △4월13일 : 불교와 심리치유ㅡ마인드 디톡스 프로그램(mind detox program)(안양규 동국대 교수, 한국불교상담학회 회장)
△4월20일 :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김학진 고려대 교수, 한국인지과학회 부회장) △4월27일 : 미술을 통한 회복과 성장(원희랑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미술치료학회 회장) △5월 4일 : 성격유형으로의 초대—마음수행의 출발(이정희 동의대 교수, 한국상담심리학회 부위원장) △ 5월11일 : 불교소설 <구운몽>과 꿈 경험 활용 문학치료(이강옥 영남대 명예교수, 전 한국문학치료학회 회장)
통도사 반야암은 “불교는 구속의 고통을 만들어내는 것도 마음이고 해방의 기쁨을 이루어내는 것도 마음이라고 가르쳐왔는데, 학문의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치료하는 구체적 방안을 고민하게 될 이번 강좌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통도사 반야암, ‘치유의 인문학’ 주제로 산사인문학 개최
4월 6일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 강연
반야암 ‘치유의 인문학’ 강좌 초대장.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공]
통도사 반야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2024년 봄철 산사인문학 강좌를 연다.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산사인문학 강좌는 6회에 걸쳐 인문학 각 분야에서 마음, 치유, 치료 등 학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4~5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강좌는 ▶4월 6일 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의 ‘철학치료의 이론과 실천’을 시작으로, ▶4월 13일 안양규 동국대 교수의 ‘불교와 심리치유: 마인드 디톡스 프로그램’ ▶4월 20일 김학진 고려대 교수의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4월 27일 원희랑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미술을 통한 회복과 성장’ ▶5월 4일 이정희 동의대 교수의 ‘성격 유형으로의 초대: 마음수행의 출발’ ▶5월 11일 이강옥 영남대 명예교수의 ‘불교소설 『구운몽』과 꿈 경험 활용 문학치료’로 이어진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마음을 다루는 종교로서 불교는 구속의 고통을 만들어내는 것도 마음이고 해방의 기쁨을 이뤄내는 것도 마음이라고 가르쳐왔으며, 인문학은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치료할 구체적 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여러분과 함께 치유와 치료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창립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해마다 반야학술상 시상,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프라즈냐 발간 등 학술활동과 함께 이를 통해 축적한 인문학 역량을 대중에게 펼치는 산사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주최, 다섯 번째
4월6일~5월11일 매주 토요일 오전
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 등 총6강
통도사 반야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에서 2024년 봄을 맞아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산사 인문학 강좌를 펼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4월6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낮12시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반야암 산사 인문학 시리즈 다섯번째 -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좌에서는 속도와 편리를 쫓아가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불교의 힘으로 치유하는 해법을 제안하고자 마련된다.
4월6일 첫 시간에는 조수동 반야불교문화연구원 고문(대구한의대 교수)이 ‘철학치료의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강의한다. 4월13일에는 안양규 한국불교상담학회장(동국대 교수)이 ‘불교와 심리치유-마인드 디톡스 프로그램(mind detox program)’을 소개한다. 세 번째로 4월20일에는 김학진 한국인지과학회 부회장(고려대 교수)이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네 번째로 4월27일에는 원희랑 한국미술치료학회 회장(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이 ‘미술을 통한 회복과 성장’을 밝힌다. 5월4일 다섯 번째 강의는 이정희 한국상담심리학회 부위원장(동의대 교수)이 ‘성격유형으로의 초대—마음수행의 출발’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5월11일에는 이강옥 전 한국문학치료학회 회장(영남대 명예교수)이 ‘불교소설 ‘구운몽’과 꿈 경험 활용 문학치료’를 소개한다.
2011년 창립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매년 반야학술상 시상,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프라즈냐’ 발간 등 학술 활동과 함께 이를 통해 축적된 인문학 역량을 대중에게 펼치는 산사 인문학 강좌를 열어 왔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지안 스님은 “인문학 각 분야에서 마음, 치유, 치료 등을 주제로 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셔서 그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인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과 불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경구 부원장도 “최고의 편리함을 구가하는 현대인의 삶은 하나의 축복 임에 분명하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며 “마음의 종교인 불교의 해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치료할 구체적 방안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