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제목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첫 ‘인문학 특강’ 개설 / 법보신문
반야불교문화연구원 2022-04-29 조회 76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첫 ‘인문학 특강’ 개설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 주제
5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19명 교수·학자 강의…총 10회 특강




 

초여름의 녹음이 우거진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시민과 불자들을 위한 첫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5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낮12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를 개설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좌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각 분야의 전문 강사 10명을 통해 시민과 불자들에게 인문학 속에 녹아 있는 불교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무엇보다 영축총림 산내 암자 중 한 곳인 반야암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에게 잠시라도 세간의 번뇌를 내려놓는 기회는 물론 인문학을 통한 지적 관조를 체험하도록 이끄는 인문학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전경.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전경.

 

5월14일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 시작을 알릴 첫 강의주제는 ‘거짓 이야기 속의 진실 이야기 – 소설 ‘서유기’의 도술시합’이다. 강사는 강경구 부산 동의대 중국어학과 교수가 맡았다.
강경구 동의대 교수.
강경구 동의대 교수.
특히 강 교수는 BBS부산불교방송에서 ‘서유기와 불교’를 주제로 라디오 강연을 이어오면서 ‘서유기’를 주제로 하는 독보적인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서유기』 화과산의 불교적 독해’ 등의 논문도 썼다. 대한중국학회 회장과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부회장을 지낸 그는 그동안 강의와 연구에 매진해 온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참선 수행을 이어 온 재가 수행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정독 선문정로(장경각)’를 출간해 불교학자와 수행자들 사이에서 두루 화제가 되고 있다. 저서로는 ‘두 선사와 함께 읽은 신심명’, ‘평설 육조단경’ 외 23권이 있다.

강경구 교수의 첫 강의에 이어 매주 토요일 진행될 강의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 욕망의 공간 – 서원과 고택(김영필 전 대구교대 연구교수, 5월21일) △장자, 삶의 치유와 자유(이성희 시인, 5월28일)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박찬국 서울대 교수, 6월4일)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 6월11일) △실존철학과 현대기술문명비판(김재철 경북대 교수, 6월18일) △인도 수행전통에서의 몸의 의미(이거룡 선문대 교수, 6월25일) △도교의 양생사상과 불로장생(김윤수 성균관 부관장, 7월2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배병삼 영산대 교수, 7월9일)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와 물에 대한 철학적 사유(이성혜 부산대 연구교수, 7월16일) 등이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의 정서함양과 인문학 소양 고취를 위해 연구원 임원들이 열정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한 특강”이라며 “불자는 물론 불교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반야불교연구원장 지안 스님. 법보신문 자료사진.
반야불교연구원장 지안 스님. 법보신문 자료사진.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사상의 연구 및 계발과 불교 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불교의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불교를 중흥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지난 2011년 8월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제1회 반야학술상을 시상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 4월1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회주 지안 스님을 원장으로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정식 개원했다. 매년 상반기에는 학술대회, 하반기에는 공모를 거쳐 반야학술상을 시상하며 불교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해 왔다.
2021년 반야학술상 시상식. 법보신문 자료사진.
2021년 반야학술상 시상식. 법보신문 자료사진.

2019년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 법보신문 자료사진.
2019년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 법보신문 자료사진.

 

한편 이번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 강좌는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 및 특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010-4840-1996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