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미 기자  |  ez001@beopbo.com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와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제6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야학술상은 부산과 경남지역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불교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11월16일 ‘제6회 반야학술상 수상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저술상은 고영섭 동국대 교수가, 논문상은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고영섭 교수는 한국불교 전반의 역사를 다룬 ‘한국불교사 탐구(박문사 출판)’ 출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찬국 교수는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2016,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논문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반야학술상 시상식은 12월4일 오후 1시 영축총림 통도사 산내암자인 반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제6회 반야학술상에 고영섭,박찬국 교수 선정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6회 반야학술상 수상자에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교수와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고영섭 교수는 ‘한국불교사 탐구’를 출간해 저역상에 선정됐고 박찬국 교수는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로 논문상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불교학을 비롯해 불교문화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4일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립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이 제정한 6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고영섭 동국대 교수와 박찬국 서울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저역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영섭 교수는 <한국불교사 탐구>를 올해 초 한국불교와 국가사회, 역사와 인물, 시대정신을 분석해 서술했다. 박찬국 교수는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로 논문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4일 오후1시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린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영섭·박찬국 교수,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입력 : 2016.11.15 21:13:02 수정 : 2016.11.15 2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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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제6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와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불교사 탐구'를 출간한 고영섭 교수는 저술상에,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를 발표한 박찬국 교수는 논문상에 각각 선정됐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시상하는 반야학술상은 불교학 및 불교문화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 경남 양산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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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섭 교수[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