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창립해 반야학술상을 제정·운영하고 학술대회와 대중강연을 통해 불교학 진흥에 힘써 왔던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새로운 불교학술지를 창간한다고 한다.‘프라즈냐’로 명명된 학술지는 산스크리트어로, ‘반야(般若)’를 의미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지인 ‘프라즈냐’는 기존 학회 학술지와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
학술지 ‘프라즈냐’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기후위기, 전쟁, 질병, 계층 갈등과 기계문명의 문제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원리를 불교에서 찾아보는 기획을 중심으로 한다. 또한, 불교사상 전반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논문을 발굴하는 것도 학술지의 주요한 기획이다. 오는 10월 중 창간호가 발간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첫 수록 논물들을 모집하고 있다.
불교계 여러 학회에서 운영하는 학회지는 전통교학, 역사 등 불교학의 종합적인 분야를 다룬다. 그러다보니 현대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와 시대 조류들을 불교적으로 고찰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연구논문들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런 와중에 기후위기, 계층갈등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전문 학술지가 창간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 주제도 당장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간다.
반야의 완성은 연기를 아는 것이다. 이는 팔정도의 정견(正見)의 시작이고, 깨달음을 증득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새로 창간되는 ‘프라즈냐’가 한국사회를 정견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이 학술지 ‘프라즈냐’ 창간을 위해 원고를 모집한다.오는 10월 창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지 ‘프라즈냐’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기후위기, 전쟁, 질병 및 계층 간의 갈등과 기계문명의 문제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원리를 불교에서 찾아보는 기획을 중심으로 한다. 또 불교사상 전반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논문을 찾는 등 불교 전문 학술지의 정기 발간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프라즈냐’의 원고 마감은 9월30일이며 심사를 거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는 소정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한다. 투고방법과 논문작성 규정은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banyaresearch.org)를 참조하면 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 중흥과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불교사상 연구와 불교 문화 대중화를 목적으로 2011년 창립됐다. 불교사상 연구에 큰 업적을 낸 학자들에게 ‘반야학술상’을 시상해 격려해 왔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불교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 봄, 가을 두 차례 인문학 강좌를 열어 불자들과 일반 시민들의 인문학 및 불교학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문제인 기후위기와 전쟁, 계층 갈등, 빈부 격차 등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지가 창간된다.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은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하기 위한 원고를 모집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에서 창간하는 학술지 ‘프라즈냐’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기후위기, 전쟁, 질병, 계층 갈등과 기계문명의 문제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원리를 불교에서 찾아보는 기획을 중심한다. 또한, 불교사상 전반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논문을 발굴하는 것도 학술지의 주요한 기획이다.
오는 10월 창간하는 ‘프라즈냐’의 원고마감은 9월 30일이며 심사에 의해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는 소정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투고방법과 논문작성규정은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11년에 창립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 사상 연구에 큰 업적을 낸 학자들에게 반야학술상을 시상해 그들을 격려하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불교학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봄·가을 두 차례 인문학 강좌를 열어 불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인문학 및 불교학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이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하고, 논문을 모집한다.
<프라즈냐>는 기후위기, 전쟁, 질병. 갈등. 기계문명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불교에서 모색하자는 취지를 다고 있다. 또한 불교사상 전반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창간할 예정인 <프라즈냐>의 원고마감은 9월 30일이며, 심사를 거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는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투고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반야불교문연구원 홈페이지(banyaresearch.org)를 참조하면 된다.
불교사상 연구와 불교문화 대중화를 목적으로 2011년에 창립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매년 반야학술상을 시상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해 불교학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봄과 가을에 인문학 강좌를 열어 불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인문학과 불교학 소양을 함양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7월2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허남결 동국대 교수 등 4개 주제발표 및 토론
위험성 진단·긍정성 모색하며 희망 제시
6시간 가까운 진행, 사부대중 경청·박수
“불교 지성의 장…주제의식 이어갈 것”
“윤리의식을 갖춘 인공지능의 개발은 과학과 영성 사이를 지혜롭게 연결하는 인문적 능력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불교가 바로 그런 다리 역할을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고믿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대회에서 허남결 동국대 교수는 “지혜를 갖춘 자비로운 인공지능의 불교적 AI 설계”를 제안했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 이사장 김성태)은 7월2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2023년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 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주목받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심도 있고 다양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마지막 발표를 맡은 허남결 교수는 ‘인공지능과 자비의 알고리즘’ 주제의 발표에서 “불교의 지혜와 자비의 윤리가 인공지능 시대의 고통을 치유할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며 “불교는 어제에 이어 오늘 그리고 오늘을 지나 내일도 변함없이 인간과 기계와 그 외의 다른 모든 존재와의 공존·공영을 추구하고 이념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희 신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개회식은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의 개회사, 김성태 이사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명우 동의대 교수, 구자상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2부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첫 발표에 나선 이영의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 체화된 인지와 불교’ 주제발표에서 “새천년 인류에게 부여된 아젠다(행복, 불멸, 신성)를 불교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면 불교적 수행의 가능성에서 조건부 적합이지만 불멸이 불교의 기본 교리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불교적 삶의 어렵다는 부적합한 관점도 제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두 번째로 이상헌 서강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불교적 지혜’ 주제발표에서 “불교는 혼돈의 시대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인 인공지능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사회적, 윤리적 쟁전에 대해 불교적 관점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토대로 답변을 시도하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지승도 한국항공대 교수는 ‘불교논리학 기반 AI’를 주제로 “여러 학자의 견해처럼 AI도 인간과 기능적으로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마음이 깃들 수 있지만 이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 먼저 존재의 본질을 통찰하고 상호의존성을 이해하는 불교의 가르침으로 사회 혼란의 극복을 위한 본질적 대안을 합리적인 AI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토론에는 윤종갑 교수(동아대), 일윤 스님(경희대), 안환기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 보일 스님(해인사 승가대학장)이 각각 참여했다. 발표와 토론에 이어 강경구 동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가 열린 반야불교문화연구원 강의실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연구원의 회원들은 물론 반야암 신도까지 빼곡하게 자리했다. 참석 사부대중은 6시간 가까이 이어진 발표를 경청하며 특히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마다 힘찬 박수로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적 주제를 향한 불교적 관점과 해법의 다양성에 힘을 보탰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요즘 최대 화두인 4차산업 중에서도 AI지식과 세계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불교 지성의 장이 마련되어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발표자와 토론자뿐 아니라 이 자리에 함께하는 모두에게 지식과 욕망의 시스템이 아닌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지혜와 자비 시스템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답안을 찾는 귀한 자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이사장도 “우리 사회에 인공지능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해법인지 종교와 과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에 앞장서 연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사상의 연구 및 계발과 불교 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불교의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정신을 실천하며 불교를 중흥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지난 2011년 8월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제1회 반야학술상을 시상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 4월1일 지안 스님을 원장으로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정식 개원했다. 매년 상반기에는 학술대회, 하반기에는 공모를 거쳐 반야학술상을 시상하며 불교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사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한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제13회 반야학술상을 공모한다.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근 7년간 불교학 및 불교 문화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급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수상자 1명을 선정, 상패와 함께 연구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5일까지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불교의 지혜와 자비의 윤리가 인공지능 시대의 고통을 치유할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허남결 동국대 교수는 7월2일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이란 주제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이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과 자비의 알고리즘’이란 논문을 발표한 허남결 교수는 “지금 당장 혹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인간성 자체가 거부되거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재앙 혹은 종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교적 공존의 지혜’를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유발 하라리는 불교적 공존의 지혜는 스탠포드대 인간중심지능연구소(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나 하버드대 ‘임베디드 에틱스 프로그램(Embedded EthiCS Progarm)’의 설립 취지와 연구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허남결 교수는 “불교의 영향이 그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본적인 취지에서 지혜와 자비의 윤리는 과학과 도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가르침에 틀림없다”면서 “불교는 변함없이 인간과 기계와 그 외의 다른 모든 존재들과의 공존공영을 추구하고 이념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해인사승가대학장 보일스님은 “인류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인공지능의 상용화 시대에 사부대중이 어디로 가야할지 혹은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할지 혼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요즘”이라며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불교적 관심에서 시대를 읽는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작업이 절실한 시점에 시의적절한 발표”고 평했다.
이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AI 시대, 체화된 인지와 불교(이영의 고려대, 윤종갑 동아대) △인공지능과 불교적 지혜(이상헌 서강대, 일윤스님 경희대) △불교논리학 기반 AI(지승도 한국항공대, 안환기 서울불교대학원대) 등의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이 끝난 뒤에는 강경구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김희 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교를 위해 지적인 탐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모임을 해보자는 뜻에서 해마다 한 번씩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면서 “학술대회가 조촐하게 거행되지만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더 발전되기를 원하고 여러분이 성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위험성 그리고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불교적 관점에서 진단해 해결책과 대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지안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을 2011년에 설립하여 해마다 학술대회와 반야불교학술상을 시상하는 행사를 계속해 왔다”면서 “불교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현대사회에 있어서 불교의 역할을 새롭고 창의적으로 개발해 불교의 참 정신을 살려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 김성태 이사장, 박문현 동의대 명예교수, 강경구 동의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반야학술상과 학술대회에 이어 학술지 <프라즈냐(Prajñā)>를 창간해 불교학과 인접학문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오는 9월30일 창간 예정인 <프라즈냐>는 8월31일까지 논문을 모집한다. 불교학 및 불교문화, 인도철학 등과 관련된 창의적인 연구 논문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게재가 확정된 논문의 연구자에 대해서는 연구비(고료) 50만원을 지급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사상의 연구 계발과 불교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불교의 ‘상구보리 하화중생’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불교를 중흥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학술지 창간 취지를 설명했다.
7월2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 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발표대회가 열린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 이사장 김성태)은 7월2일 오후1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2023년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I 축복인가 재앙인가 – AI 시대의 명암과 불교적 진단’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주목받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과 그 위험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김희 신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의 개회사, 김성태 이사장의 축사 등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김명우 동의대 교수, 구자상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2부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가지 주제가 발표된다. △AI 시대, 체화된 인지와 불교(이영의, 고려대) △인공지능과 불교적 지혜(이상헌, 서강대) △불교논리학 기반 AI(지승도, 한국항공대) △인공지능과 자비의 알고리즘(허남결, 동국대)의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윤종갑 교수(동아대), 일윤 스님(경희대), 안환기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 보일 스님(서울대)이 각각 참여한다. 발표와 토론에 이어 강경구 동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요즘 최대 화두는 4차산업 중에서도 AI지식과 세계에 관한 문제”라며 “인공지능을 물상화된 지식과 욕망의 시스템이 아닌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지혜와 자비 시스템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답안을 찾아보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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